용인시에는 용인을 상징하는 캐릭터가 있다. 바로 용인시 공식 마스코트 '조아용'이다. 지난 2016년, 세상에 처음으로 나온 '조아용'은 용인시의 공식 캐릭터로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용인시 공식 마스코트인 '조아용'은 용인시의 지명에 있는 '용'자에서 착안해 만든 캐릭터다. 상상 속 동물인 ‘용’의 특징인 뿔과 수염, 날카로운 이빨을 활용해, 현대식으로 재구성한 캐릭터다.
조아용은 귀여운 모습과 특징을 살려, 이모티콘과 굿즈로도 출시되었다. 지난 4월, 용인시에서 배포한 조아용 카카오 이모티콘은 이벤트 시작 19분 만에 마감(선착순 25만명)되면서, 뜨거운 인기를 보여 주었다. 또 용인경전철 '기흥역'에는 조아용 굿즈를 판매하는 <조아용 in 스토어>가 문을 열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조아용은 용인에서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인기가 높다. 지난 2021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제 4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회>에서는 조아용이 2위와 압도적인 표 차이로 대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보였다.

용인의 자랑스러운 캐릭터 '조아용'이 앞으로도 전국에 우리고장 '용인'을 널리 알려주는 존재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