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순례주택」의 주요인물은, 집주인 김순례(75세)씨와 오수림(중학교3)이다. 수림이가 순례씨에게 맡겨지면서, 이 스토리는시작된다. 수림이가 태어났을 때, 엄마의 우울증으로 인해 수림이의 언니와 수림이는 각각 친가와 외가로 보내진다. 수림은 외할아버지와 사귀던 순례씨에게 보내지고 거북동 순례주택에서 자라게 된다. 수림은 자신의 가족보다 순례씨와 외할아버지를 더 가족처럼 여기며 자란다. 훗 날, 수림이와 가족들은 다 같이 모여 살게 되지만, 하나로 섞이지 못한다. 수림이의 외할아버지는 돌아가시기 전, 태양광 산업에 투자를 해서 사기를 당하고 어마어마한 빚을 남긴다. 수림이네는 상속을 포기하고, 아파트에서도 쫓겨나게 된다. 아파트에서도 쫓겨나게 된다. 수림이는 그동안 외할아버지가 자신과 엄마에게 얼마나 힘들게 돈을 모아서 보냈는지 알게 된다. 엄마는 순례씨와 아버지가 사귀는것을 반대하며 순례씨에게 못 된 말을 했지만, 순례씨는 그런 수림이 엄마를 품어주고, 수림이네 가족을 순례주택 201호에 살게 해준다. 처음 수림이 엄마와 언니는, 자신들이 더 이상 아파트에서 살지 못하는 것을 창피해 했지만, 순례주택에서 살게 되면서 순례씨와 순례주택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지난 해 4월, 수지도서관은 6개월에 걸친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했다. 이 도서관은 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디지털 창작소' 를 만들어 운영한다. 그럼, 디지털 창작소에 대해 알아보자! 이 곳에는 '메이커 스페이스' 와 함께 'VR‧AR체험관', '미디어창작실'이 있다. 먼저, 메이커 스페이스 안에는 3D프린터(9대) △ 레이저커터(1대) △ 종이커터기(3대)△ 평판프레스(2대) △머그프레스(2대)△진공성형기(1대) △승화전사프린터(1대) △3D펜(10개) △컴퓨터 및 다양한 디지털 기술 기반 제조기기를 개방하고 공유하고 있다. 이 곳은 현재 용인 시민들에게 창업과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중이다.또한 △디지털기술체험 △4차산업교육 △장비의 개인사용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D프린터와 레이저 커터 안전 필수 교육 등을 상시 교육하고있다. 특히, 사진을 담은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와 '에코백 만들기' 프로그램은 용인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디어 장착실에는 △영상편집기 △카메라△모니터 △방송조명 △이동식 크로마키 △마이크 △오디오믹서 △전자칠판 등.... 많은 장비가 구비되어 있다. 이 곳에서는
인터넷 세상에는 셀 수도 없이 많고도 유익한 정보들이 실시간으로 업로드 된다. 그리고 이미 우리는 이러한 유익한 정보들을, 사용시간을 정해 놓고, 잘만 이용해 나간다면... 인생에 있어서 정말 막대한 재산이 될 것이라는 것도 익히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 10대 뿐만 아니라... 이러한 사실을 더 잘 알고 있는 성인들까지도, SNS나 여러가지 애플리케이션에 중독되어 있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렇다면 SNS 중독은 왜 발생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FOMO 증후군' 떄문이다. 'FOMO'는 'Fear Of Missing Out'의 줄임말로, 직역하면 '소외되는 것에 대한 불안함'을 뜻한다. 이 FOMO 증후군은 10대들 사이에서 주로 나타난다. 사소한 유행이라도 뒤쳐지지 않아야 하며, '내가 사회에 속해있는 한, 다른 사람들이 하는 모든 것을 따라서 해야 한다'는 강박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모두 FOMO 증후군을 겪고 있는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이 증후군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유행을 따라가지 못하면 좌절감을 느끼고, 심한 경우에는 우울증에까지 빠질 수 있다. 설상가상으로 이것보다 더 심각한 문제도 SNS에 의해서 초래 될 수 있다. 이것은 바로
용인시 <처인성 역사교육관>은 고려 시대의 가장 빛나는 승리로 꼽히는 처인성 전투를 기념해, 지난 해 4월 개관했다. 이 곳은 처인 부곡민들과 승려들이 나서서 몽골군을 무찌른 처인성의 역사를 홀로그램과 실감 영상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지난 11일(토요일), <처인성 역사교육관>에서는 정월대보름 문화체험 '아이야, 달맞이 가자' 겨울방학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을 본 기자가 직접 체험해 보았다. 우리나라의 큰 명절 중 하나인 '정월대보름'에 대한 교육과 함께, 한지를 이용한 보름달 만들기와 소원빌기, 부럼깨기, 지신밟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 먼저, 실내교육장에서 정월대보름의 유래와 세시풍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정월 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로, 정월은 ‘음력으로 한 해의 첫째 달’을, 대보름은 ‘가장 큰 보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정월 중에 가장 큰 보름달이 뜨는 날을 신성시 여겨, 갖가지 민속놀이와 풍속을 즐기고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한 해의 복과 안녕을 기원했다고 한다. 정월대보름의 대표 음식으로는 약밥, 오곡밥, 묵은 나물 등이 있는데, 그 중 오곡밥은 차조,
<용인시예절교육관>은 급속하게 변화되고 있는 현대 사회 속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통적인 예절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관은올바른 생활 태도를 키우고, 옛 것과 새 것을 조화시키는 한 차원 높은 예절 교육함으로, 용인시 예절 교육의 새로운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기존의 용인시장 관사를 시민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2003년 4월 개관했다. 2007년 1월, 대폭적인 프로그램의 개편과 함께 용인시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시민들을 위해 △전통예절 △생활예절 △전통혼례 △성년의식 △태교 △올바른 부모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지난 1월 18일에는 용인 시민들을 위한<한국문화 '설' 명절 특강>을 개설해, △한복체험 △설날 △차례상차리기 △세배 △다과상 강정만들기 △전통놀이 △떡국과 다과 시식 등... 함께 하는 새해 맞이 체험이 진행되었다. 본기자는 가족의 화목과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교육관은 작은 앞마당을 품은 2층 주택으로, 일반 가정집 같은 분위기였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선
지난 2015년, 용인시가 처음 시작한 <용인시 희망 도서 바로 대출제>는 시작과 동시에 돌풍을 일으킨, 획기적인 시민 정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정책은 용인시 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지정된 24곳의 동네서점에서 1인당 월 2권씩의 책을 빌려 볼 수 있는 정책이다. 시민들은 깨끗한 새 책을 부담없이 거주지에서 가장 가까운 서점에서 빌려 볼 수 있어서 좋고, 동네 서점은 경기침체로 인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어서 서로 윈윈할 수 있다. 이 제도를 이용하려면, 우선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읽고 싶은 책과 더불어 대출하려는 서점을 선택한다. 2~3일 안에 대출 수락 문자가 오면, 선택한 서점에 방문해 책을 바로 빌려 볼 수 있다. 대출 기간은 14일이며, 추가 7일을 더 연장할 수 있다. 반납은 반드시 대출한 서점에 해야한다. 2022년, 이 제도를 이용한 용인시민은 약 3만 3,322명이다. 또 이들이 읽은 책은 약 4만 8,458권이다. 시관계자는 "올해는 작년보다 1억 원이 늘어난 8억원을 투입한다. 이 제도를 시행하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용인시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9년을 맞아, 올해도 시민들이
지난 1월 30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에 이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까지 모두 해제되었다. 이제 시민들은 실내·실외에서 모두 마스크를 벗고 돌아다녀도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되기까지의 과정은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마스크를 쓰는 것의 궁극적인 목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 것이었다. 하지만, 음식점이나 카페에서 마스크를 벗는 것 등... 여러가지 요인들로 인해서 사실상 실효성이 없어졌기 때문에 실내 마스크 의무화를 해제하자는 의견과, PCR 검사율도 낮고 여전히 확진자가 일일 4~5만 명을 상회하고 있기 때문에 해제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 강하게 부딪혔었다. 그렇다면,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왜 해제된 것일까? 첫 번째 이유는, 실내 마스크 의무화 조치의 실효성 떨어졌기 때문이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이전에, 많은 시민들이 이미 마스크 착용을 식당에 들어가기 위한 일종의 ‘입장권’으로만 사용해 오고 있었다. 많은 자영업자들은 손님들이 식당에 들어올 때 약 3초가량 마스크를 착용하고, 들어온 후에는 바로 마스크를 벗는다고 전했다. 이
'플라시보 효과(Placebo effect)'란? 가짜 약을 진짜 약으로 인지하고 복용했을 때, 환자의 병세가 실제로 호전되는 현상을 일컫는 심리·의학적 용어다. 실제로는 아무 효과도 일으키지 않는 포도당이나, 설탕이 든 알약 등을 처방받은 환자들의 병세가 호전되는 사례를 예로 들 수 있다. 이는 뇌과학적으로 볼 때, 뇌의 우측에 위치한 중전두엽이라는 곳이 반응해서 이 효과가 일어나는 것으로 밝혀져 실제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명났다. 하지만 플라시보 효과를 실제로 우리 사회에서 적용했을 때, 여러가지 윤리적인 문제가 발생 할 수 있다. 어떤 부분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지 알아보자. 첫 번째, 플라시보 효과는 기우제와 같은 색깔을 띄고 있다는 것이다. 기우제란? 가뭄이 들었을 때, 하늘에 비를 내려달라고 지낸 제사로, 특히 아메리카 인디언들의 기우제는 모두 비를 오게 했다. 하지만, 그 이유는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플라시보 효과 또한 마찬가지다. 환자의 체질에 의지해, 환자의 상태가 호전될 때까지 진행한다. 이때,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지 않고 악화되는 매우 난감한 사태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두 번째, 이 효과에 의지한 의료행위는 의사
안녕하세요~ 꿈이룸 기자단 여러분!! 2022 한 해 동안 여러분이 작성한 기사가 웹진으로 발행되었습니다~! 올 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단에서 pdf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 용인시꿈이룸기자단 웹진 1호는 용인시 중학생 꿈이룸 기자단들이 만든 신문 기사 중 일부를 편집한 것입니다. 더 많은 기사는 용인학생종합뉴스(용인시 꿈이룸 기자단) (yinuri.co.kr)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22 용인시 꿈이룸 학생 기자단 수료식! 12월 17일 오전 9시, 2022 용인시 꿈이룸 학생 기자단 수료식을 개최합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올해는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되었네요 ㅠㅠ 우리 용인시꿈이룸학생기자단 여러분들과 만나면서 간식도 먹고 좋은시간을 가졌어야했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기사 기획 취재 등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모여 기자교육을 받고 용인시 홍보를 위해 열심히 뛰었던 용인시꿈이룸학생기자단 여러분! 감사합니다~ 많은 참여부탁드립니다~
당신은 이 마크를 본 적이 있나요? 이 마크는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아나요? 누구나 한 번 쯤은 이 마크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주로, 은행과 동사무소 등의 관공서에서 보았을 것이다. 이 마크의 이름은 '사랑의 열매'다. 지금부터 우리가 만들어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열매, '사랑의 열매'에 대해 알아보자! '사랑의 열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대표 상징이다. 세 개의 열매는 나, 가족, 이웃을 상징하며, 열매의 빨간색은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사징한다. 하나로 모아진 줄기는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뜻을 가지고 있다. 즉, 나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자라는, 나눔의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나라 야산에 자생하고 있는 산열매를 형상화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 열매를 상징으로 하는 모금활동으로, 연말연시는 물론 연중 이웃돕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1970년 초부터 수재의연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할 때, 보건복지부 산하의 <이웃돕기추진운동본부>에서 이 사랑의 열매를 상징으로 사용해 왔다. 2003년 2월, 산림청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나무에, '백당나무'를 선정했는데, 그 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