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지난해, 지구를 24시간으로 나타냈을 때, 남은 시간은 고작 100초 남짓이라는 무서운 내용의 연설이 발표되었다. 이것은 인간들의 무분별한 자원 사용, 전쟁, 핵무기 개발, 그리고 코로나19 펜데믹까지 겹친 까닭이다. 이렇게 지구가 위험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한가지 프로젝트가 연구중이다. 바로 '화성 테라포밍'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구 외의 다른 천체에 지구 생물이 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화성 테라포밍 계획을 세웠는데, 그 이유는 화성의 극지방에 '극관'이라는 얼음과 드라이아이스로 이루어진 곳이 있고, 과거에 물이 흐른 흔적이 있기 때문이다. 화성으로의 테라포밍을 위해서는 먼저 대기를 조성해야 한다. 기압을 높여야 함으로, 염화불화탄소(암모니아, 탄화수소, 수소, 플루오린)를 투입해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 다음으로는 물을 생성해야 한다. 물을 만드는 것은 네 가지 방법이 있는데, 빙하를 녹이거나, 주변 소행성에서 물을 채취해 끌어다 쓰는 것, 인공 강우를 만들어 내리는 것, 혜성을 충돌 시키는 것 등이 있다. 또 기온을 상승시켜야 한다. 화성은 평균 기온이 영하 140°c에서 영
시험 기간이 다가오면서, 카페인(커피나 차 같은 일부 식물의 열매, 잎, 씨앗 등에 함유된 알칼로이드(alkaloid)의 일종) 음료를 섭취하는 학생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그 이유는 집중이 더 잘 되고, 잠이 오지 않아 오랜 시간 공부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카페인 음료가 청소년의 건강에는 이롭지 않다는 것이 많은 학자들의 의견이다. 그렇다면 카페인 음료는 정말로 해로울까? 불행히도 정답은 '그렇다'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카페인을 과다 복용하게 되면, 속쓰림, 가슴 두근거림, 위장장애, 수면장애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청소년들은 카페인에 대한 대응력이 낮아서, 몸속으로 들어간 카페인의 양이 해독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이는 청소년들의 속쓰림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 청소년기는 뼈에 무기질이 침착하는 시기임으로, 카페인의 괴다 섭취는 뼈에 칼슘 공급을 막아 골다골증을 유발시킬수도 있다. 심장 발작과 현기증 등... 다양한 질병이 발병할 수도 있다. 커피뿐만이 아니다. 시험 기간만 다가오면 편의점 음료 매출의 대다수를 차지하게 되는 것이 바로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다. 이 음료들은 순간적인 각성 효과로 잠을 쫓아주고 피
현재 출입국 규제 완화와 해외 입국자의 격리 면제 등으로, 공항은 2년여 만에 활기를 띠고 있다. 여기에 오는 8일부터 백신 미접종자의 격리 의무도 해제되면서, 여행객은 더욱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파크투어>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해외 항공권 예약 건수는 올해 4월보다 74%, 1년 전보다는 무려 1,50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해외 여행객이 폭팔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항공권 티켓의 가격 또한 천정부지로 뛰고 있다. 예를 들어,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했던 당시 100만원이었던 뉴욕행 항공권 티켓은, 몇 달 사이에 500만원까지 올랐다. 이에 정부는 항공기 운항제한과 야간운행금지 제한 등을 풀겠다고 밝혔다. 6월 8일부터 항공기 운행 대수는 20대에서 40대로 늘어나고, 야간운행금지도 사라진다. 왜 티켓 가격이 이렇게 오른 것일까? 그것은 바로 연료비 때문이다. 항공사는 전체 비용의 30%정도를 연료비로 사용하는데,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이러한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빨리 끝나서, 사람들이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행을 할 수 있길 바란
2022년 재출시된 포켓몬빵이 현재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포켓몬 빵을 사기 위해서 새벽부터 줄을 서는 사람들이 있다기에, 본 기자가 직접 빵을 구입해 보았다. 빵을 사기 위해서는 아침 5시~6시까지 줄을서야만했다
지난 2021년 6월, 일본 정부는 도쿄 한복판에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왜곡된 내용을 소개하는 '영토주권 전시관'을 오픈했다. 더군다나, 일본의 자민당은 '고유영토에 대한 해외 홍보 강화'를 총선의 공약으로 내걸었다. 우리나라의 독도를 일본의 영토라고 우기는 거짓뉴스를 세계에 알리려는 일본의 움직임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반크(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가 전세계 10만 곳에, <가상 독도 기념관>을 세우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반크는 메타버스 스타트업인 '예간 아이티(대표 박병재)'와 함께 자신이 있는 곳 어디서나 독도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가상 독도 전시관을 세우는 캠페인을 시작한다. 반크는 "일본은 독도를 왜곡하는 전시관을 일본 도쿄에 한곳 세우지만, 한국은 전세계 곳곳에 가상 독도 전시관 10만 곳을 세워나가는 창조적인 활동으로 이에 대응하고자 한다"며, "100년전 세계 곳곳에서 일본 제국주의에 대항하기 위해 활동한 독립운동가들처럼, 모든 한국인들이 가상 독도 기념관을 세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반크 공식 홈페이지 : http://mydokdo.prkorea.com ◆ 가상
지난 29일,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칸영화제'에서 한국 남자 배우 최초로 '송강호'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일본 영화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브로커〉로 참여했다. 그는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이름이 불리자, 옆자리의 강동원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감격의 포옹을 나눈 뒤, 무대로 올라갔다. 그는 먼저 불어로 "메르시 보쿠(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한 뒤,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위대한 예술가 고레에다 감독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작품에 같이 출연한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 △이주영 등의 동료 배우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그리고, '박찬욱' 감독도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그는 수상자로 호명되자, 웃음과 함께 무대로 향했다. 코로나19 종식의 기원과 영화관의 의미에 대해서 강조하며, 소감을 전했다. 박찬욱 감독은 〈올드보이〉, 〈박쥐〉로, 칸 영화제에서 두 번이나 수상받은 기록이 있다. 이번이 세 번째 수상이다. 이번 75회 칸영화제에서의 한국 감독과 배우의 수상은, 한국영화에 길이 남을 매우 놀라운 일이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칸 영화제에서 수상받은 한국영화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
2022년 5월 10일, 74년만에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었다. 청와대 개방은 권위주의를 타파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시절 공약이기도 했다. 청와대를 쉽게 말하자면, 대통령이 살고, 일하던 곳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청와대는 크게 9개의 건물과 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본관 △영빈관 △대통령관저 △수궁터 △상춘재 △녹지원 △대통령비서실 △춘추관 △무궁화동산 △칠궁 이다. 청와대를 들어갈 때는 예약한 큐알코드를 찍고 들어가야하므로, 미리 큐알을 띄어놓고 입장하는 것을 추천한다. 들어가는 길은 두 곳이 있는데, 정문과 뒷문이다. 본 기자는 뒷문(춘추관)문으로 들어가 관람하고, 정문으로 나왔다. 청와대를 보고, 제일 처음 느낀 느낌은 '와~ 크다!' 였다. 청와대가 이렇게 클 줄은 상상도 못했었다. 대통령이 무슨 일을 어떻게 하는지는 잘모르지만, 이 엄청난 곳에서 엄청난 일을 해 욌음을 느꼈다. 아직 청와대를 가보지 않았다면, 꼭 한번은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우라나라의 근대 역사를 느껴보길 추천한다.
지난 2020년, 첫 번째 코로나 환자가 나오면서 큰 위기를 겪고 강력한 통제로 코로나 확산을 막은 중국은, 2021년 제로코로나 시대를 선포했다. 하지만 2022년 겨울, 상하이(상해)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줄줄이 나오면서, 지금은 비상사태이다.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상해한국학교 11학년에 재학중인 '김남현'선배를 화상으로 만났다. Q :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안녕하세요! 상해한국학교에 재학 중인 11학년 김남현입니다!" Q : 지금 상하이 상황은 어떤가요? 초반보단 괜찮아졌나요? A : "2022년 5월 25일 기준으로, 상해는 아직도 봉쇄중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도시 전체가 봉쇄전에 아파트에 확진자가 있어서 조금 먼저 격리되어 있습니다. 현재 64일째입니다. 기존에는 집밖 외출도 금지였는데, 현재는 단지내에서 산책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상해의 확진자 수는 초반보다는 많이 줄었지만, 아직까지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매일 '신속항원검사'와 이틀 간격으로 '핵산검사(PCR)'를 받고 있습니다. 도시 전체를 봉쇄한 건, 지난 4월 1일입니다. 처음에는 4일만 봉쇄하면서 핵산검사를 실시해, 확진자를 격리시설로 이송한다고 하였지
5월에는 기억해야 할 많은 날들이 있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어버이날 △스승의날... 그리고, △5·18광주민주화운동까지 기념일들이 많다. 이 중에서도 꼭 기억해야할 날이 있는데, '바다의 날(5월 31일)'이다. 5월 31일, '바다의 날'은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국민의 해양사상을 고취하며, 관계 종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목적으로 제정된 우리나라의 기념일이다. 5월 31일을 '바다의 날'로 정한 계기는, 통일신라시대 '장보고(張保皐)' 대사가 '청해진(淸海鎭)'을 설치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이다. 바다는 우리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곳이지만, 그 중요성을 잊고 사는 경우가 많다. 수 많은 해양쓰레기가 이 사실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해양쓰레기는 초기 처리가 중요한데, 바다의 특성상, 쓰레기들의 위치 파악이 어렵다. 그래서 지금도 해양쓰레기의 증가 가속되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 페트병이나, 수산양식에 사용되는 부표는 빠르게 수거하지 않으면 파편화가 진행되는데, 이는 해양 생물들의 생명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결국 인간들의 생명도 위협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정부는 이 해양쓰레기들을 수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