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4월, 수지도서관은 6개월에 걸친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했다. 이 도서관은 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디지털 창작소' 를 만들어 운영한다. 그럼, 디지털 창작소에 대해 알아보자! 이 곳에는 '메이커 스페이스' 와 함께 'VR‧AR체험관', '미디어창작실'이 있다. 먼저, 메이커 스페이스 안에는 3D프린터(9대) △ 레이저커터(1대) △ 종이커터기(3대)△ 평판프레스(2대) △머그프레스(2대)△진공성형기(1대) △승화전사프린터(1대) △3D펜(10개) △컴퓨터 및 다양한 디지털 기술 기반 제조기기를 개방하고 공유하고 있다. 이 곳은 현재 용인 시민들에게 창업과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중이다.또한 △디지털기술체험 △4차산업교육 △장비의 개인사용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D프린터와 레이저 커터 안전 필수 교육 등을 상시 교육하고있다. 특히, 사진을 담은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와 '에코백 만들기' 프로그램은 용인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디어 장착실에는 △영상편집기 △카메라△모니터 △방송조명 △이동식 크로마키 △마이크 △오디오믹서 △전자칠판 등.... 많은 장비가 구비되어 있다. 이 곳에서는…
용인시 <처인성 역사교육관>은 고려 시대의 가장 빛나는 승리로 꼽히는 처인성 전투를 기념해, 지난 해 4월 개관했다. 이 곳은 처인 부곡민들과 승려들이 나서서 몽골군을 무찌른 처인성의 역사를 홀로그램과 실감 영상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지난 11일(토요일), <처인성 역사교육관>에서는 정월대보름 문화체험 '아이야, 달맞이 가자' 겨울방학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을 본 기자가 직접 체험해 보았다. 우리나라의 큰 명절 중 하나인 '정월대보름'에 대한 교육과 함께, 한지를 이용한 보름달 만들기와 소원빌기, 부럼깨기, 지신밟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 먼저, 실내교육장에서 정월대보름의 유래와 세시풍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정월 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로, 정월은 ‘음력으로 한 해의 첫째 달’을, 대보름은 ‘가장 큰 보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정월 중에 가장 큰 보름달이 뜨는 날을 신성시 여겨, 갖가지 민속놀이와 풍속을 즐기고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한 해의 복과 안녕을 기원했다고 한다. 정월대보름의 대표 음식으로는 약밥, 오곡밥, 묵은 나물 등이 있는데, 그 중 오곡밥은 차조,
<용인시예절교육관>은 급속하게 변화되고 있는 현대 사회 속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통적인 예절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관은올바른 생활 태도를 키우고, 옛 것과 새 것을 조화시키는 한 차원 높은 예절 교육함으로, 용인시 예절 교육의 새로운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기존의 용인시장 관사를 시민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2003년 4월 개관했다. 2007년 1월, 대폭적인 프로그램의 개편과 함께 용인시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시민들을 위해 △전통예절 △생활예절 △전통혼례 △성년의식 △태교 △올바른 부모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지난 1월 18일에는 용인 시민들을 위한<한국문화 '설' 명절 특강>을 개설해, △한복체험 △설날 △차례상차리기 △세배 △다과상 강정만들기 △전통놀이 △떡국과 다과 시식 등... 함께 하는 새해 맞이 체험이 진행되었다. 본기자는 가족의 화목과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교육관은 작은 앞마당을 품은 2층 주택으로, 일반 가정집 같은 분위기였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선
지난 2015년, 용인시가 처음 시작한 <용인시 희망 도서 바로 대출제>는 시작과 동시에 돌풍을 일으킨, 획기적인 시민 정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정책은 용인시 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지정된 24곳의 동네서점에서 1인당 월 2권씩의 책을 빌려 볼 수 있는 정책이다. 시민들은 깨끗한 새 책을 부담없이 거주지에서 가장 가까운 서점에서 빌려 볼 수 있어서 좋고, 동네 서점은 경기침체로 인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어서 서로 윈윈할 수 있다. 이 제도를 이용하려면, 우선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읽고 싶은 책과 더불어 대출하려는 서점을 선택한다. 2~3일 안에 대출 수락 문자가 오면, 선택한 서점에 방문해 책을 바로 빌려 볼 수 있다. 대출 기간은 14일이며, 추가 7일을 더 연장할 수 있다. 반납은 반드시 대출한 서점에 해야한다. 2022년, 이 제도를 이용한 용인시민은 약 3만 3,322명이다. 또 이들이 읽은 책은 약 4만 8,458권이다. 시관계자는 "올해는 작년보다 1억 원이 늘어난 8억원을 투입한다. 이 제도를 시행하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용인시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9년을 맞아, 올해도 시민들이
우리에게 '뻬빼로 데이'로 잘 알려진 11월 11일은,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제정한 '농민의 날'로 법정기념일이다. 일명 '가래떡 데이'라고도 불린다. 이 날은 우리 쌀을 홍보하고 소비하기 위해서 가랙떡을 만들어 먹는데, 이 가래떡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아보자! 1. 그냥 먹는다. 기본적인 방법이다. 가래떡 본유의 쫀득하고 텁텁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먹을수록 물리기 때문에, 우유와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한다. 2. 조청에 찍어 먹는다. 가래떡을 조청에 찍어 먹으면, 가래떡의 질근질근한 느낌과 조청의 달달한 맛이 잘 어우러져 최고의 조합을 만든다. 만약 집에 조청이 없다면, 메이플 시럽이나 꿀, 설탕 등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조청 : 우리나라의 전통음식으로, 엿을 고는 과정에서 묽게 고아서 굳지 않게 만든 엿) 3. 소극장에 찍어 먹는다. 본 기자가 먹어본 바로는 맛이 없다. 비추천한다. 4. 간장에 찍어 먹는다. 맛이 있다는 의견들이 있었서 먹어 보았지만, 가래떡이 아까웠다. 짜고 텁텁했다. 5. 기름장에 먹는다. 가래떡을 구워서 기름장에 찍어먹으면, 고기맛이 난다. 의외로 맛있다. 위의 방법 말
오는 16일, 서은영 감독의 영화 <동감>이 개봉한다. 드라마 <치얼업>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끈 '배인혁'과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등.... 유명한 배우들의 캐스팅 라인업도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줄거리] 1999년, 주인공 '용'은 첫눈에 반하게 된 '한솔'을 사로잡기 위해, 친구에 HAM 무전기를 빌린다. 한편 2022년에 살고 있는 ‘무늬’는 인터뷰 과제를 위해, 오래된 HAM 무전기를 작동시킨다. "씨큐... 씨큐... 제 목소리 들리세요?" 개기 월식이 일어난 날, 시간을 뛰어넘어 기적처럼 연결된 ‘용’과 ‘무늬’는 서로의 사랑과 우정을 이야기하며 특별한 감정을 쌓아간다. 오는 16일 개봉되는 영화 <동감>은 2000년 대의 작품을 리메이크한 영화다. 당시에는 '김하늘' 과 '유지태'가 주연으로 등장했다. 제작사는 이번 리메이크 작품에 대해서, 설정만 같고 남자와 여자가 바뀌고, 스토리에도 변화도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산하 유림청소년문화의 집에서는 <예술 감성 좋은 토요일(예감좋은 토요일)> 프로그램에 참여할 관내 청소년들을 모집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 및 세부 체험 내용등을 직접 계획하고 진행하는 청소년 주도의 활동이다. 과도한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놓여있는 청소년들이 적은 비용으로 여가생활을 누려볼 수도 있고, 학교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분야도 경험해 볼 수 있다. 본 기자가 재학중인 나곡중학교 친구들은 '스포츠 클라이밍'을 신청했다. 전대미문의 코로나19로 인해, 2년 넘는 기간 동안 학교생활을 정상적으로 할 수 없었고, 외부 활동도 할 수 없었다. 이로인해, 수 많은 학생들이 불규칙적인 식사와 과도한 인스턴트 식품 섭취를 했고, 청소년 비만률도 급상승했다. "튼튼한 신체에서, 건강한 정신이 나온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나곡중학교팀은 평상시에 접해볼 수 없었던 '스포츠 클라이밍'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평일에는 학교생활과 학원생활로 팀원들 간의 시간이 맞지 않기 때문에, 청소년들을 배려한 토요일 프로그램을 기획한 '유재현'선생님의 센스가 돋보였다. 나곡중학교팀은 9월 24일(토)을 시작으로, 지난
10월 16일, 방송된 <KBS 전국노래자랑> 경기도 하남시 편에,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이 관객으로 등장했다. 이찬혁은 눈에 띄는 금발 머리에 빨간 선글라스와 투명 마스크를 쓰고, 관객석에서 무대를 즐기고 있었다. 이 모습은 여러 관객들에게 포착되었고, 곧이어 SNS에서 큰 화제가 되며, 이찬혁의 패션센스가 또 다시 주목받았다. 평소에도 독특한 패션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는 이찬혁은 오는 11월 17일 오후 6시, 데뷔 8년만 첫 솔로곡인 정규 1집 <에러(ERROR)>의 발매를 앞두고 있다. 날, 전국노래자랑의 MC를 맡은 방송인 '김신영'을 위해, 이찬혁 외에도 양희은 등의 유명 가수들이 출현해 김신영의 인맥을 보여주었다.
어느새 뜨겁던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이 다가왔다. 푸르르던 나무들은 붉게 물들어 가고, 뜨겁던 하늘은 조금 더 높아져 갈것이다. 가을을 떠올리면, 제일 먼저 붉은 단풍이 생각난다. 오늘은 용인시의 <단풍 명소 TOP 3>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우리가 '단풍나무'라고 부르는 나무에 대해서 알아보자! 이 나무의 잎은 사람의 손바닥을 펼친 모양이고, 두 개의 열매가 V자 모양으로 달리는데 각 열매에 날개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잎은 가을에 붉은색이나 노란색으로 곱게 물든다. 올 해, 단풍의 절정 시기는 △강원 오대산 10월 17일 △설악산 10월21일 △중부지방 10월 31일 ~ 11월 2일 △호남/제주 10월 31일~ 11월 5일 △남부지방 10월 28일~11월 5일로 예상된다. 지난 해에 비해, 조금 늦어질 전망이다. <용인시 단풍 명소, TOP 3> 1. 용인 민속촌 우리나라의 전통과 함께 어우러져,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가을 관련한 많은 행사들도 진행된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기 좋은 용인시의 대표적인 단풍 명소다. ▷ 주소: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 90 한국민속촌 ▷ 영업시간: 매일 10:00…
지난 8월2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는 3년 만에 <경기도체육대회>가 열렸다. 이 날 개회식에는 많은 가수들이 왔다. △이찬원 △정동원 △한담희 △이날치밴드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에일리 △비오 △박지현 등... 많은 가수들이 와서 개회식을 빛내줬다. 가수들은 열심히 무대를 뛰어다니며, 공연해 주었고, 팬서비스도 해주었다. 개회식을 빛내준 가수들과 즐겁게 무대를 기획해준 용인시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지난 22일, 본 기자는 대한민국의 최고 명문 대학인 서울대학교에 다녀왔다. 서울대학교는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1에 위치하고 있고, 전 세계 대학교 순위는 36위다.. 108개의 다양한 학과에 21,333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2022.8.26 기준) 정문은 '국립 서울 대학교'의 자음, ㄱㅅㄷ을 합친 형태로, 1978년에 건설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보니 간결함 속에, 단단함이 느껴졌다. 학교 곳곳에는 많은 나무들과 정원들이 있는데, 마치 공원에 온 듯 한 느낌이 들었다. 특히 학교 안에서는 느티나무(서울대 교목)를 자주 볼 수 있었다. 개강 전이어서 그런지, 곳곳에 공사들이 진행중이었다. 중앙도서관은 과거엔 외부인 출입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코로나19와 관리차원에서 학교 관련인들만 이용할 수 있다. 이 곳은 개강 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었다. 학교 안에는 '규장각'이라 불리는 곳이 있는데, 규장각은 조선 22대 왕인 정조(1776-1800)대왕이 만든 왕실 도서관이다. 역대 임금들의 글과 시, 유물, 보감 등을 보관하는 곳으로, 정조대왕은 중국에서 좋은 책을 사들여 이곳에 보관했는데, 왕이 된 지 5년 만에 3만 권이 넘는 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