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9일, 본 기자는 용인의 한 지역센터에서 업사이클링(Upcycling)과 재활용(Recycling)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아름다운 가게>라는 공익단체에서 온 강사에게, 막연하게만 알고있던 두 단어의 차이점에 대해 배우고, 환경오염을 줄이고 보전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이 날 우리는, 버려진 쇼파에서 분리된 가죽으로 필통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체험도 했다. 재사용 (Reuse) 살균ᆞ세척 후 그 용도대로 다시 사용 재활용 (Recycling) 물리적ᆞ화학적 분쇄 후 다시 사용 새활용 (Upcycling) 버려진 물건에 디자인을 더해 새롭게 탄생시키는 것 * 새롭게 만드는 과정에서도 버려지는 것을 최소화 ▲ 재사용, 재활용, 새활용의 정의와 활용 ◈ 업사이클링(Upcycling) 체험…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경남 창원의 팽나무를 천연기념물 절차를 밟게 한 것에 이어 또 다른 커다란 선한 영향력을 선사했다. 바로, 우영우의 사랑이자, 수족관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남방큰돌고래 '비봉이'가 해양 방류된 것이다. 남방큰돌고래는 큰돌고래속에 속하는 돌고래 종의 하나로, 몸길이 2.6m, 몸무게 230kg까지 성장한다. 등 쪽은 어두운 회색을 띄며, 배 쪽은 회색 혹은 흰색의 색깔을 띤다. 이 돌고래는 드라마에서도 언급되었듯이 ICUN(국제자연보전연맹)이라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동식물 보호 연맹에서 멸종위기 동물로 지정되었다. 지난 4일, 드라마 속의 인물인 '우영우'의 바람 덕분일까... 우리나라 수족관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남방큰돌고래 비봉이가 제주 바다로 돌아갔다. 2005년 어업용 그물에 걸려, 퍼시픽랜드(수족관)에서 공연을 하며 지낸 지, 17년 만이다. 이날 비봉이는 28km거리를 대형트럭에 실려 이동한 뒤, 해안선에서 약 200m 떨어진 가두리 훈련장에 도착했다. 비봉이는 이곳에서 야생적응 훈련을 거친 후, 제주도 인근 해역에 방류될 것이다. 2017년 퍼시픽랜드와 서울대공원에 있던 남방큰돌고래
지난 7월 30일 본 기자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삼백로 835번길 20-13에 위치한 <용인 곤충테마파크>에 다녀왔다. 이 곳엔 체험할 수 있는 것이 5가지프로그램 있었는데, △곤충전시가이드 △동물먹이주기 △유정란훔쳐오기 △샌드아트 △곤충3D퍼즐이다. 이 날, 본기자는 동물먹이주기와 곤충3D퍼즐을 체험했다. 동물먹이주기는 여러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프로그램인데,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동물은 토끼였다. 이 외에도 말, 돼지, 양, 공작새 등이 있었다. 평소, 동물과 곤충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좋은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여름방학의 마무리로, <용인 곤충테마파크>를 체험하는 것을 추천해 본다.
지난 8월 6일, 본 기자는 <광교 아쿠아플라넷>에 다녀왔다. <광교 아쿠아플라넷>은 작년 1월 29일 광교 갤러리아 백화점 지하 1층에 개장했다. 이 곳은 210여 종, 30,000마리의 수중 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총 9개의 존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https://www.aquaplanet.co.kr을 참고하면 된다. 펭귄 빌리지에서는 펭귄에 대한 모든 정보를 볼 수 있었다. 오른쪽 옆의 통로를 지나가면, 사방에서 성게, 불가사리, 물고기, 산호 등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그 옆, 작은 통로를 이용하면, 어린이들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투명 보트 체험은 물 위에서 큰 상어를 비롯한 많은 물고기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평일 임에도 사람이 많았고, 어린 아이들은 해양 생물을 보고 좋아했다. 물총고기는 물 밖의 먹이를 물로 쏘아 사냥한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위 사진의 하얀 망 위에 먹이를 올려 놓으면, 물총고기가 물총을 쏘아 먹이를 떨어트려 먹는다. <광교 아쿠아플라넷>에는 해양 생물 설명회와 공연, 여러가지 체험 등을 할 수 있고, 다양하고 이쁜 포토존도 많다. 특히, 스쿠버다이버가 물 속에서…
지난 5월, 신갈청소년문화의 집에서는 관내 12세 ~ 16세 사이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2년 용인시 인성함양 프로그램 운영사업인 <청소년 인성·건강 '청신호'>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이해하고, 재미있는 인성교육과 건강증진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게 도와주려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6회 수업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5시에 진행되었다. 프로그램 내용은 △자존감 회복 및 공동체 인성교육 △식생활 예절교육 및 건강음식 만들기 △체성분검사(인바디검사) 및 점핑 트램펄린 운동등을 진행했다. 교육 1회차는 인성교육 및 마인드 레크레이션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자존감을 회복해 자신과 타인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려운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재미있는 레크레이션과 게임이라는 방식으로 알려주었다. 매우 흥미로웠다. △교육 2회차는 식생활 예절 교육과 함께, 건강한 먹거리인 '우리 밀 훈제오리 또띠아'를 만들었다. 이 교육은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수 있도록 알려주었고, 건강관리사 선생님은 체성분 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몸 상태를 분석하고, 설명 해주었다. 학생들은 자
지난 7월16일, 본 기자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이원로 640번길 96, <석포숲공원>에 다녀왔다. 이 공원의 산책길은 마치 등산을 하는 것처럼 가파르다. 하지만 15분이면,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다. 정상에 올라가면, 벤치와 석포숲공원이라고 적힌 비석이 있다. 또 예쁜 풍경도 볼 수 있는데, 이곳에서 내려보면, 아파트, 건물, 차 등이 장난감처럼 작게 보인다. 또 하늘을 쳐다보면, 시시각각 변하는 예쁜 하늘도 볼 수 있다. 한참동안 이 풍경들을 즐기다보면, 한국이 아니라 외국에 와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이 공원은 나무와 돌에서 자연의 냄새가 가득 난다. 이 곳은 멀리 가지 않아도, 가벼운 운동과 예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올 여름, 우리동네 가볼만 곳으로 추천한다. 특히, 가족과 함께 가는 것을 추천한다.
MZ세대들이 많이 가는 곳은 어딜까? 여러 곳이 있지만, MZ세대들의 아지트와 같은 곳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시그니처'와 '인생네컷'이라는 장소가 있다. 이 곳에서는 여러가지 소품이 있어서, 이를 이용해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MZ세대들은 남들이 보기엔 소소해 보일지 몰라도, 자신들이 만족하는 하루를 보내는 것을 좋아한다. 사진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꾸미고 포즈를 취하는 것을 선호한다. 그래서, '포토시그니처'와 '인생네컷'과 같은 샵을 많이 이용한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바로 비싸다는 것이다. 현재 '포토시그니처'는 1+1행사를 하고 있다. 약 4,000~5,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사진2장을 소유할 수 있다. 오늘 하루를 소소하지만 행복하게 보내고 싶거나 유행에 따라 가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용돈을 모아 친구들과 함께 이곳에서 사진을 찍어보길 추천한다.
<용인시청소년어울림마당 & 용수네앞마당>은 용인시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용인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축제의 장이다. 지난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하다가, 약 2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6월 11일 개최된<2022년 제1회 용용페스티벌>은 다양한 문화체험과 용인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공연으로, 용인시청소년자치기구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했다. 본 기자는 현재 용인시청소년운영위원 <별하>에서 교류 및 홍보분과위원으로 활동중인데, 이번 행사를 위해서 개인 SNS 홍보는 물론, 본 기자가 재학중인 나곡중학교 학생자치기구와 학부모위원회에 직접 찾아가, 이번 행사가 많이 홍보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제1회 용용페스티벌>은 마술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용인대 태권도 시범단의 초청공연 및 청소년 밴드, 청소년 댄스동아리, 청소년 치어리딩, 청소년 사물놀이 등... 청소년 경연대회로 화려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였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자치기구인 용인시 청소년 운영위원회 <별하> , 용인시 차세대 위원회
생태계 교란 생물이란?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 할 우려가 있는 생물로, 국가가 공식적으로 지정한 해로운 생물을 말한다. 최근에는 '늑대거북'과 '돼지풀아재비'가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되었는데, 학술연구와 교육, 전시 등의 목적으로, 지방 환경청의 허가를 받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수입 및 사육이 금지되었다. 특히, 늑대거북은 강한 포식성을 띄고 있는데, 국내에는 천적이 없어 생태계 위해성(생태계 균형에 교란을 가져오거나 가져올 우려)이 크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생태계 교란 생물로 판정받은 생물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먼저, △황소개구리 △뉴트리아 △붉은 불개미 등이 있다. 황소개구리는 인위적 유입을 했는데, 물고기, 뱀, 그리고 다른 개구리까지 가리지 않고 먹는 최강 포식자로 등극했다.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개체 수가 증가했기 때문에, 1998년 생태계 교란 종으로 지정되었다. 뉴트리아는 남미 고유의 종이다. 식용 및 모피용 가축으로 세계에 수출되는 과정에서 야생으로 퍼졌다. 우리나라에서는 생태계 외협 외래종(생태계에 역효과를 준다고 인식되는 생물)이 되어, 큰 골칫거리가 되었다. 뉴트리아는 먹성이 강해 식물을 전부 갈아 먹는다. 생태계를 파괴시킴과…
여러분! 용인시의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해 본 적 있나요? 스마트도서관이란? 지역민을 대상으로 공공장소에서 무인 도서 대출 및 반납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 스마트도서관의 보급을 통해, 많은 용인 시민들이 시간 제약없이 편리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게 되었다. 용인시는 지난 2016년 7월 18일 기흥역을 시작으로, 죽전역과 운동장·송담대역, 성복역, 그리고,보정동과 신봉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어, 2022년 3월 28일 용인시청사 1층 민원실에 일곱 번째로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했다. 용인시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편리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이나 경전철 역사 내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 도서관은 관내 도서관의 대출 인기 도서를 비롯해, 시민들이 선정한 올해의 책과 아동도서 등... 400여 권을 대출할 수 있다. 이 곳은 365일 연중 무휴로 자유롭게 책을 빌려볼 수 있는데, 용인시 도서대출 회원증을 소지한 시민이면 누구나 1인당 2권씩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단, 스마트도서관 대출 도서는 스마트도서관에서만 반납할 수 있다. 본 기자도 올해 초 용인시청사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에
지난 2016년, 용인문화재단에서는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이 설립되었다. 이 오케스트라는 용인시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56명과 음악감독 1명, 제1바이올린, 제2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등... 10개 파트 강사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케스트라는 매년 7월 향상음악회와 12월 정기연주회, 두 번의 연주회를 무료로 개최하고 있다. 오케스트라 <용인>은 1975년 경제학자이자 음악가였던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 박사가 실행했던, 남아메리카 베네수엘라 빈민가 아이들을 위한 음악교육 프로그램인 '엘 시스테마' 정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여기에 상호학습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오케스트라 음악 교육을 표방하고 있다. 또한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하고 다면적인 성장을 유도하고, 단원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 사회와의 공유를 통해 가족 및 지역사회의 변화와 더 나아가 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있다. 본 기자는 2020년 3월부터 오케스트라의 첼로파트 단원 3년차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5시에는 죽전 야외음악당에서 해설이 있는 작은 음악회 '오 마이~오케스트라' 향상연주회를 개최했다. 10살 신입…